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5
0
폭포 하나
온종일 물풍선 불고 있네
저 아득한 지구 아래로
바위 사이 떠오르는
무지갯빛 풍선
지나가는 나그네 발걸음은
순은의 피아노 건반
내리꽂히는 물줄기와
바위틈 몸을 푼 나무
잠시 들여다보면
지친 마음 어디론가 다
씻겨내리고
오래오래
저 푸른 하늘처럼
망가지지 않으리
중원 계곡 속
번득이는 중원 폭포
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5월 675호
5
0
폭포 하나
온종일 물풍선 불고 있네
저 아득한 지구 아래로
바위 사이 떠오르는
무지갯빛 풍선
지나가는 나그네 발걸음은
순은의 피아노 건반
내리꽂히는 물줄기와
바위틈 몸을 푼 나무
잠시 들여다보면
지친 마음 어디론가 다
씻겨내리고
오래오래
저 푸른 하늘처럼
망가지지 않으리
중원 계곡 속
번득이는 중원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