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봄호 2025년 3월 70호
14
0
살얼음 녹아내린 냇가
바위틈 사이로
돌 돌 돌
흐르는 물소리에
웅크렸던 몸
기지개 켜며
버들강아지 눈을 뜨고
돌담 밑 양지녘엔
햇살이 내려앉아
겨우내 꽁꽁 언 땅
따뜻하게 안아주니
기다린 듯
고개 내민 새싹들이
방긋방긋 웃고 섰다.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오년 봄호 2025년 3월 70호
14
0
살얼음 녹아내린 냇가
바위틈 사이로
돌 돌 돌
흐르는 물소리에
웅크렸던 몸
기지개 켜며
버들강아지 눈을 뜨고
돌담 밑 양지녘엔
햇살이 내려앉아
겨우내 꽁꽁 언 땅
따뜻하게 안아주니
기다린 듯
고개 내민 새싹들이
방긋방긋 웃고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