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2월 6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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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너의 숨결은
바람에 떨어지고 남은 꽃잎 하나
채우는 사랑보다 비우는 사랑을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기다림 땜에 가지는 사랑을
아름답다고 시를 쓴 시인들도
그대를 보면 더 아름다운 시를 쓸 것이다
그대 만나 세상이 더 아름답고
새 하늘이 밝아오는
그런 가난한 내 영혼 되리라
당신 사랑으로 사랑을 알게 되고
길가에 풀꽃만 봐도
당신 떠올리는 설레는 사랑은
이미 내안에 그대가 머물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