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5년 2월 6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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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현실 무너지는 통치 속에서
마술같이 변화무상한 세상 권력
속임의 연속은 생명들 속삭임
저물어 가는 어둠 속 너도나도
이념은 동서남북 분별 못하고
상념은 끝없이 부정과 거래한다.
입으로는 부정과 거짓을 질타하고
행동은 이권으로 매몰된 사회
비틀어진 인간이 세상을 지배한다.
넋 나간 듯 유혹은 매력을 속삭이니
돌리기 어려운 마음속 풍랑과 함께
아쉬운 세상살이 대책 없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