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겨울호 2024년 12월 69호
13
0
띄운 배 물길 따라 낙동강을 가르면
금호강도 두물머리 헐레벌떡 닿는다
먼옛날
들며 나던 보부상
흰옷 자락 웅성댄다
나루터 주막집엔 펄펄 끓는 장국밥
나들이객 때맞춰 강바람도 한술 뜨고
닿으면
흐르는 물길이다
한데 얼려 가보자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겨울호 2024년 12월 69호
13
0
띄운 배 물길 따라 낙동강을 가르면
금호강도 두물머리 헐레벌떡 닿는다
먼옛날
들며 나던 보부상
흰옷 자락 웅성댄다
나루터 주막집엔 펄펄 끓는 장국밥
나들이객 때맞춰 강바람도 한술 뜨고
닿으면
흐르는 물길이다
한데 얼려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