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겨울호 2024년 12월 69호
19
0
가는 여름 아쉬워
목놓아 우는 매미 장단
가끔 부는
가을재촉 바람
아직도 양산에
부채 부치는 산객들
길가 화살나무
푸른 잎에
노란빛 풍기는 여인의 산책길
이끼 따라 아직 생존의 멋
풍기는 아카시아
시비의 고, 중, 저의
가슴 찡한 표현
황톳길 따라 걷는
우리는 문산회
가을맞이이어라.
한국문학인
이천이십사년 겨울호 2024년 12월 69호
19
0
가는 여름 아쉬워
목놓아 우는 매미 장단
가끔 부는
가을재촉 바람
아직도 양산에
부채 부치는 산객들
길가 화살나무
푸른 잎에
노란빛 풍기는 여인의 산책길
이끼 따라 아직 생존의 멋
풍기는 아카시아
시비의 고, 중, 저의
가슴 찡한 표현
황톳길 따라 걷는
우리는 문산회
가을맞이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