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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하

책 제목제173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5년 3월 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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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다시 물든 잎새 가을을 오려 붙여

양달에 맑은 기운 온종일 볕을 쬐다

나직이 문고리 풀러 초승달이 오신다

 

달빛이 틈 사이로 밀치고 들어와서

반갑다 가물대는 호롱불 타오르고

간간이 불길이 흔든 조바심을 떨었지

 

찬바람 가로막아 군불 땐 훈기 돌고

한겨울 길고 긴 밤 온기로 오손도손

외풍이 되돌아서는 동지섣달 따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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