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6년 3월 177호
9
0
두 개의 손바닥을 합치면
하나의 산이 된대요
손가락 끝이 뾰족할수록
산이 무너지지 않을수록
언니의 다리가 나을 거예요
산속에 나만 아는 보물을
꼭꼭 숨긴다는 마음으로
빛나던 언니의 눈빛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바닥이 뜨거워질 때까지
속마음이 화산처럼 솟아오를 때까지
계속 계속 기도할래요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6년 3월 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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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손바닥을 합치면
하나의 산이 된대요
손가락 끝이 뾰족할수록
산이 무너지지 않을수록
언니의 다리가 나을 거예요
산속에 나만 아는 보물을
꼭꼭 숨긴다는 마음으로
빛나던 언니의 눈빛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바닥이 뜨거워질 때까지
속마음이 화산처럼 솟아오를 때까지
계속 계속 기도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