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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총명

책 제목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6년 3월 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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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발 담그고 흘러가는 물을 본다
쉼 없는 저 물길은 풀려나간 흑백 필름
윤슬이 비춘 영사기 어머니가 보인다

 

할머닌 장손 위해 역마살 쫓느라고
함지에 이고 간 밥 고수레를 하고 있다
강마을 안녕도 함께 두 손 모아 빌면서

 

해와 달 술래 속에 갓 태어난 아침 햇살
세상의 난간에서 또 하루를 맞이하면
손맛을 느끼는 대어(大魚) 퍼덕이는 가족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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