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
월간문학 2026년 8월 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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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끝 고드름
눈이 부시다
떡국 먹고
나이 한 살 더 먹고
색동옷 입고
세배 가는 길
집집마다 울타리에
웃음 넝쿨이 열리고
아이들 발걸음은
신나서
낭랑낭랑
내 마음도 우리 마을도
둥둥
꽃풍선이 뜬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