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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신라문학대상 당선작 발표

한국문인협회 로고

심사위원 이건청 정순영

책 제목제36회 신라문학대상 당선작 발표 2025년 01월 36호

많이 읽고 쓰고 나서야 고수의 안목을 지닌다

신라문학대상 시부문에 응모된 작품들을 깊이 읽었으며 시적 성취가 돋보이는「달포 겨울 풍경」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심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2024년 신라문화대상의 심사위원은 정순영 시인과 이건청에게 위촉되어 왔으며, 두 심사위원에게 응모작품들이 우송되어 왔다. 심사위원은 응모 작품들을 공들여 읽었으며, 심사위원은 각자 10편씩 결선 대상작들을 선정하였다. 11월 18일 낮 12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기 위하여 심사위원들은 각자 선정한 10편씩의 작품들을 지참, 한국문인협회 사무실에 모였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들이 전반적으로 시어의 선택과 선택된 언어의 구조력의 습득에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음에 뜻을 모았다. 시어를 선택해 연마된 문체를 획득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많은 습작과 문체 연습을 거쳐서야 좋은 문장이 획득된다. 그렇게 획득된 문장으로 좋은 구조를 만드는 일 역시 많이 읽고 쓰고 나서야 고수의 안목을 지니게 되는 것.
심사위원은 이런 기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몇 작품을 놓고 협의를 거쳤으며,「달포 겨울 풍경」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는 데 합의하였다. 당선작「달포 겨울 풍경」은 늦가을 바닷가 마을의 소멸 이미저리를 시적 자아의 내면 풍경으로 지환함으로써 시적 구조를 이뤄내고 있다.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꾸준히 노력하여 한국시의 개성으로 우뚝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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