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한국문인협회 로고

김현옥

책 제목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작 발표 2026년 9월 179호

조회수5

좋아요0

4월하고도 20일이나 
지났어.

 

내내 봄 햇살
얼마나 따뜻했는지 몰라.

 

그런데 갑자기
기온이 뚝!
찬바람 쓩∼ 
목이 서늘
바짓단 흔들.

 

꽃나무
절레절레
투둑 툭, 후루루 
꽃잎 떨치며
몸서리쳤지.

 

할머니는
노란 손수건
내 목에 둘러주며
“봄 날씨 한번 사납네.”
한 말씀 하셨어.

 

꽃샘바람에 떨어지는 꽃잎 
내 머리 위에 살푼 내려앉았어.

광고의 제목 광고의 제목